다득점 제조기들의 만남! 고양오리온스 vs 울산모비스
고양오리온스 vs 울산모비스 KBL 남자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눈이 오는 곳이 생겼을만큼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동절기 준비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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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스 vs 울산모비스의 상대전적은 고양오리온스가 1승을 먼저 챙기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나란히 8승을 하며 단 1위차이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막상막하의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는 고양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고양오리온스
고양오리온스는 최진수를 떠나보내고 이종현을 데려오면서 높이를 보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골밑 수비력이 강화되면서 이종현이 합류하고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으며 이승현의 부담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운영 부문에서의 약점도 사라지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트랜지션 게임이나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강점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체력 소모가 극심했던 이승현에게는 이종현의 합류만으로도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고려대 전성시대를 함께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왔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울산모비스
리빌딩에 가까운 선수 구성을 마쳤지만 현재까지 리그 4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숀 룡, 함지훈은 좋은 호흡과 준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팀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부터 최진수가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은 아직까지도 팀의 중심을 잡고 상승세를 이끄는 선수는 함지훈이라는 점입니다. 리빌딩의 중심 축이었던 김국찬이 시즌 아웃에 준할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고, 서명진은 아직까지 1군 무대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길 정도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베테랑 가드들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보여져하지만 김민구는 사고 이후 신체능력을 대부분 잃었고 이현민은 수비에서의 약점이 너무나도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백코트와 프론트 코트의 괴리감이 철저히 느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정리
고양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 팀 모두 윈윈이 될 수 있는 트레이드를 시행했지만 모비스는 아직까지도 경기 운영에서는 불안 요소들이 많고, 이번 경기에서도 철저리 프론트 코트에 의존한 운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오리온스는 이종현의 합류로 포스트가 강화되었고 이대성의 존재로 인해 더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 할 전망입니다. 휴식기 이후 좋은 출발을 알리는 쪽은 오리온스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론, 고양오리온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