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연승을 이어 나갈 것인가? 서울SK vs 안양KGC
서울SK vs 안양KGC KBL 남자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12월은 스포츠의 달입니다. 열심히 분석해서 좋은 성과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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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vs 안양KGC 는 올 시즌 맞대결에서 서울SK가 1승을 먼저 챙기며 리드를 하고 있습니다. 2위와 4위의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 보여지며 이번 경기는 서울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서울SK
서울SK는 직전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78-96으로 패배했습니다. 1쿼터부터 상대에게 많은 3점슛을 내주며 4점차로 뒤진 이후 2쿼터부터 완전히 무너지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자밀 워니가 30득점을 올리며 활약하기는 했지만 워니를 제외하고는 김민수가 11득점을 올렸을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28개의 3점슛을 시도해 6개만 성공시킨데 반면 오리온스에게는 13개의 3점슛을 내주었습니다. 상대의 3-2 지역방어에 무리한 골밑 패스를 하다 실책을 쏟아내며 아쉬운 모습을 보았고 수비에서는 상대에게 많은 오픈 찬스를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안양KGC
안양KGC는 직전 창원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4-6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양희종, 전성현, 이재도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1쿼터를 12점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2쿼터부터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결국 박빙 상황이 이어졌지만 양희종과 전성현의 활약을 바탕으로 9점차 승리를 했습니다. 양희종은 자유투가 잘 들어가지 않으며 위기를 자초했었지만 1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최종정리
서울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전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최근 부진했던 자밀 워니가 살아났다는 것이 중요하며 얼클락이나 윌리엄스를 상대로 워니가 매치업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안양KGC는 2연승을 거두며 백코트진의 활약이 인상적이고 양희종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는 있지만 외국인 선수들의 기복이 아쉬워 보입니다.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 높이가 좋은 서울SK를 상대로 그동안 휴식을 취했던 오세근이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오세근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발놀림이 확실히 둔해진 모습인데 김민수, 최부경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인사이드 공략에서 좀더 안정적인 서울SK가 근소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서울SK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