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 잉글랜드축구 분석 아스톤빌라 vs 번리 퍼팩트 분석글 확인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바로 내일 펼쳐지는 EPL 경기인 아스톤빌라 vs 번리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하겠습니다. 먹폴 카페에서 다양한 분석글과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먹폴 픽스터 영의 분석글 시작해보겠습니다.
경기 팁
아스톤 빌라의 중원 코어 구성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몇몇 중심 축들이 온전하게 출전할 수 있긴 하지만, 그들 역시도 최근 풀 타임에 가까운 활동을 하면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역습 위주의 단편적인 운영 방법을 찾을 번리의 플랜이 합리적일 것 입니다. 양 팀 모두 다득점에 능숙한 팀은 아닙니다. 무승부를 추천드립니다.
아스톤빌라
시즌 첫 출발은 순조로웠지만, 최근 치뤘던 리그 6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하면서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독 멀티 실점 빈도가 높으며, 실점 이후 추가 실점이 매우 빠릅니다. 밍스(DF) 이외의 수비 옵션들은 대체로 폼이 아쉽기도 합니다. 번리가 구현하려 할 높이 싸움 구도 또는 예측 불가능한 확률 싸움 구도에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다수의 주력 자원들이 이탈을 합니다. 캐시(MF, 경고 누적)와 루이즈(DMF, 퇴장 징계), 바클리(AMF, 허벅지 부상), 웨슬리(FW, 무릎 부상), 엥겔스(DF, 허벅지 부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나 중원 자원들의 갑작스러운 결장 이슈는 치명적일 것 입니다. ‘19세 신예’ 램지(AMF)와 아우리한(MF)의 급작스러운 선발 출전이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는 뚜렷한 공격 활로가 존재합니다.
번리
최근 에버튼과의 홈에서의 맞대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아스날과의 원정에서 0-1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무엇보다 미(DF), 타코우스키(DF) 라인이 한창 때의 수비 퀄리티를 재구현하면서 수비가 더욱 안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아스톤 빌라의 최근 결정력이 썩 뛰어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최소 실점이 불가능할 것 같진 않습니다.주력 옵션들의 폼 저하가 우려됩니다. 앞선 에버튼, 아스날과의 격돌에서는 동일한 선발 구성을 꺼내들었습니다. 가뜩이나 변수가 많은 주중 일정입니다. 수정없이 이번 일정까지 같은 라인업을 꺼낸다면, 체력 & 컨디션 부문에서 문제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최근 상대의 PK 박스 근처로 향하는 다이렉트 롱 볼의 활용 빈도가 더욱 늘었습니다. 스프린트 빈도가 더 늘 수 밖에 없습니다. 주력 자원들의 폼 저하 시, 마땅한 공격 루트를 찾기 힘들 것 입니다.
무승부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