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향해 달려가는 여자농구.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W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새마음 새뜻으로 기분좋은 3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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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vs 삼성생명은 직전 2차전에서 삼성생명이 승리하며 1승 1패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번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2차전에서는 삼성생명이 76-72로 승리했습니다. 1쿼터 윤예빈이 12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생명이 22-16으로 앞선채 끝냈습니다. 2쿼터에도 윤예빈의 활약이 이어졌는데 김한별도 페인트존 공략을 효과적으로 해주고 김보미의 외곽슛까지 터지며 점수차를 유지해 40-35로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3쿼터 초반 흐름을 여전히 삼성생명이 잡아가다 쿼터 후반 최은실의 3점슛 2개를 통해 추격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좁혀졌습니다. 4쿼터 신이슬의 3점슛이 나오며 삼성생명이 한숨을 돌렸고 김한별, 배혜윤의 골밑 슛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김보미가 3점슛과 점퍼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우리은행이 박혜진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김단비가 골밑 돌파 득점을 올리며 결국 삼성생명이 승리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26득점 11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쳤고 김한별도 22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21득점, 김소니아가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경기내내 주도권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생명은 1차전에서 경기내내 주도권을 잡아가다 경기막판 역전을 허용했었지만 2차전에서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결과는 1승 1패지만 2차전 내내 주도권을 삼성생명이 잡아가고 있는데 거기에는 윤예빈, 김한별의 역할이 큽니다. 높이가 낮은 김진희를 공략하는 윤예빈의 돌파득점과 김한별의 파워넘치는 페인트존 플레이가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배혜윤이 상대팀의 집중견제에 시달리며 득점이 적기는 하지만 두 선수의 활약에 외곽에서 김보미가 3점슛을 터트려주다보니 공격이 잘 풀리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은행은 김진희의 공격력이 떨어지다 보니 삼성생명에서 김진희에 대한 새김 수비를 펼치다 보니 전체적으로 공격이 뻑뻑한 모습입니다. 박혜진이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지만 공격흐름이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팀 특유의 수비전술을 통해 제공권에서 뒤지지 않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골밑싸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삼성생명이 김한별, 배혜윤의 골밑 활약을 바탕으로 좀 더 유리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고 가드진도 윤예빈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뒤쳐질게 없는 경기라 예상됩니다.
결론, 삼성생명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