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유럽축구 분석 자그레브 vs 토트넘 열정 분석 보기
내일은 많은 유로파 경기 일정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내일 펼쳐지는 자그레브 vs 토트넘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많은 시청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우선적으로는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디나모 자그레브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총력을 다해서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트넘의 경우, 손흥민을 활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대체 전력들의 영향력이 직전 1차전에서도 유효했습니다. 토트넘의 승리,오버를 추천드립니다.
자그레브
1차전 원정(0-2 패)에서 2점 차이로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홈으로 무대를 옮가면서 만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적어도 조별 예선 무대에서는 우수한 수비 조직이 최대 강점이었을 정도로 견고한 대응에 성공하였지만, 앞선 16강 1차전 경기에서는 노련미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문제점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험이 많은 테오필-캐트린(DF) 역시도 토트넘의 몇 가지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전 풀백’ 모하라미(DF)의 부재 역시 적절히 메우지 못하면서 시종일관 측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실점 자체를 통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트넘의 PK 박스 인근에서 페트코비치(FW, 유로파리그 7경기 4골)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배급되는 볼도 거칠며 다듬어지지 않은 모양이였습니다. 토트넘을 뚫어 낼 만한 능력은 부족해 보입니다. 유로파 리그 토너먼트 단계에서 오르시치(AMF, 유로파리그 4경기 2골 2도움), 마예르(AMF, 유로파리그 7경기 2골 3도움)의 한계도 명확해 보입니다. 최대 1골 만회 정도가 최선일 것 입니다.
토트넘
직전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2-1 패)에서 1골 차이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통하지 않았던 플랜 A를 줄곧 고수하면서 대처에 어려움을 드러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손흥민(FW, 햄스트링 부상)까지 쓰러졌습니다. 최악의 상황인 셈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일정에서의 여파가 크진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직전 1차전(2-0 승)에서도 주로 서브 옵션들을 위주로 스쿼드를 구성하였으며, 후반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베르바인(AMF)이나 모우라(AMF,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베일(FW, 최근 8경기 6골 3도움) 등의 영향력도 경기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는 언급한 자원들로 플랜 A를 꾸릴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 구성이라면 2골 내외의 성과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굳이 대량 득점을 노릴 만한 이유는 없지만, 원정 일정이며 디나모 자그레브가 1골이라도 추격을 하게 된다면 상황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체로 서브 전력들로 판을 스쿼드를 꾸리는 만큼, 무리뉴 감독 역시도 100%의 퍼포먼스를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2골 이상의 득점을 기대해봐도 좋습니다.
토트넘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